법무부는 이날 오전 검찰인사위원회를 연 뒤 “지난 1년 반 동안 6개월 단위로 주요보직 인사가 연속됐고 올해 하반기 대규모 전보인사가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해 공석 충원 수준으로 덧글 0|조회 4|2021-02-22 17:10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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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인사는 박 장관이 윤 총장의 의견을 대부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. 박 장관은 지난 7일 대검검사급 검사(검사장) 인사에서는 이성윤 지검장을 유임하는 등 윤 총장의 의견을 거의 받아들이지 않았다. 법무부는 검사장 인사 발표 2분 전에 대검에 인사안을 보냈지만 중간간부 인사에서는 지난 17일쯤 대검에 인사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.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 장관의 검사장 인사에 항의성 사표를 낸 뒤 휴가를 떠나기 하루 전이다.